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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우주 청소 기업이 개발한 ‘우주쓰레기 촬영 위성’ 발사했다

日 우주 청소 기업이 개발한 ‘우주쓰레기 촬영 위성’ 발사했다

H2A 로켓 잔해 찾아 촬영, 향후 우주쓰레기 제거 위성 개발 목표일본 아스트로스케일이 개발하고 있는 우주쓰레기 처리 위성. 아스트로스케일은 최근 우주쓰레기 촬영용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아스트로스케일
日 우주 청소 기업이 개발한 ‘우주쓰레기 촬영 위성’ 발사했다
일본의 민간 우주 기업이 ‘우주쓰레기 촬영용 위성’을 발사했다. 넘쳐나는 우주 쓰레기의 위치를 파악하고 이를 수거하기 위함이다.
日 우주 청소 기업이 개발한 ‘우주쓰레기 촬영 위성’ 발사했다
NHK는 19일 “아스트로스케일이 개발한 우주쓰레기 촬영 위성을 실은 로켓을 지난 18일 뉴질랜드에서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日 우주 청소 기업이 개발한 ‘우주쓰레기 촬영 위성’ 발사했다
아스트로스케일은 수명을 다한 인공위성과 발사체 잔해 같은 우주쓰레기 회수 서비스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발사한 촬영용 위성은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협력해 우주 공간에 떠도는 로켓을 근접 촬영하기 위해 개발됐다.
첫 임무는 JAXA가 2009년 발사한 H2A 로켓의 잔해를 촬영하는 것이다. H2A 로켓 잔해는 해발 고도 600㎞ 높이에서 지구 궤도를 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위치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아스트로스케일은 지상에서 관측한 데이터로 정확한 위치를 찾아 근접 촬영을 한다는 계획이다.
추후에는 우주쓰레기를 회수하는 위성도 개발할 예정이다. 상용화 목표 시점은 2030년이다. 우주쓰레기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관련 규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련 시장도 급격하게 넓어지고 있다. 시장 조사 기업 마켓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우주쓰레기 제가 기술 중 하나인 ‘능동적 제거(ADR)’ 시장 만으로도 2030년 452억7000만달러(약 60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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