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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시 폭락에 증권당국 수장 전격 교체

中, 증시 폭락에 증권당국 수장 전격 교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의 수장이 전격 교체됐다. 중국 주식 시장이 최근 폭락한 데 따른 문책성 교체라는 분석이 나온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은 이날 우칭 전 상하이시 당 부서기를 증감회의 신임 주석 겸 당서기로 임명했다. 현 주석 겸 당서기인 이후이만은 두 자리에서 모두 물러났다. 증감회는 중국 주식시장을 비롯한 자본시장을 감독 관리하고 규제하는 권한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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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생인 우 신임 주석은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서 젊은 시절 증감회에서 공직 생활을 했다. 2010년대부터 상하이시에서 구청장, 부시장, 부서기 등을 지냈고, 현재는 20기 공산당 중앙후보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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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사의 배경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중국의 주요 주가지수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진 상황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폭락 속에서 증감위는 최근 악성 공매도 단속, 주식대여 추가 제한 등의 대책을 통한 시장 부양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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