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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텍사스 산불로 핵무기 해체 공장 가동 중단했다 재개

미 텍사스 산불로 핵무기 해체 공장 가동 중단했다 재개

미국 텍사스주 핵무기 해체 공장이 대형 산불로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 재개했습니다. AFP통신은 핵무기 제조·해체 공장 '팬텍스'가 현지시각 27일 텍사스주 북부 도시 애머릴로 인근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로 가동을 중단했다가 28일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산불이 시작된 애머릴로에서 북동쪽으로 약 34km 떨어진 이 공장은 산불이 확산함에 따라 27일 오후 가동 중단을 발표한 뒤 방화벽을 구축하고 필수 인력을 제외한 나머지 인력을 모두 대피시켰습니다. 팬텍스는 "모든 무기와 특수 물질은 안전하고 (산불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1975년부터 운영된 팬텍스는 1991년 마지막으로 핵무기를 만들었고, 이후에는 핵무기 해체 작업을 해왔습니다. 텍사스주 북부를 덮친 산불로 60개 카운티가 재난 지역으로 선포됐고,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제보하기▷ 전화 : 02-781-1234, 4444▷ 이메일 : [email protected]▷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칭찬하다(2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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