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열다 뉴스미래를 열다 뉴스

태국 대기오염 '위험 수준' 급속 악화‥방콕시, 재택근무 지시

태국 대기오염 '위험 수준' 급속 악화‥방콕시, 재택근무 지시

초미세먼지로 흐린 방콕시 [사진 제공: 연합뉴스]태국 대기오염이 급속히 악화해 수도 방콕의 주요 기관들이 재택근무에 돌입했습니다.
태국 대기오염 '위험 수준' 급속 악화‥방콕시, 재택근무 지시
현지시간 15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방콕시는 일단 이번 주 재택근무를 실시하라고 공무원들에게 지시했습니다.
태국 대기오염 '위험 수준' 급속 악화‥방콕시, 재택근무 지시
찻찻 싯티판 방콕시장은 그 외 150여 개 기업·기관에도 재택근무를 요청했으며, 이를 통해 약 6만 명이 출근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태국 대기오염 '위험 수준' 급속 악화‥방콕시, 재택근무 지시
북부 지역과 캄보디아 등지 화재와 논밭 태우기 등으로 축적된 초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이 북동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방콕 대기질이 '위험 수준'으로 악화했다고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전날 방콕 50개 구역 중 20곳 넘는 곳에서는 초미세먼지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수준인 75㎍/㎥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태국 정부의 안전 기준치는 24시간 평균 37.5㎍/㎥입니다.
천연자원환경부는 방콕과 주변 지역 대기오염이 향후 며칠간 더 악화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칭찬하다(7411)
허가 없이 전재할 수 없습니다:>미래를 열다 뉴스 » 태국 대기오염 '위험 수준' 급속 악화‥방콕시, 재택근무 지시